일상

[일회용 필름 카메라] 코닥 펀세이버 사용 후기+ 꿀팁/ 대학교 졸업 필카로 남기기

마블자매 2019. 3. 3. 23:25

필름 카메라 특유의 느낌을 저의 사진 속에 담고 싶어

일회용 필름 카메라인 코닥 펀세이버를 구매했어요.

 

코닥은 노란, 빨간색을 잘 잡아낸다고 들었어요.

후지는 약간 차가운 느낌의 색깔을 잘 잡아낸대요.

 

저는 따뜻한 색감을 좋아해 코닥을 선택했어요.

 

일회용 필카의 단점은! 조절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.

그래서 사진을 찍었지만 어떻게 나올지 상상이 안가요.

 

그리고 또 다른 단점!

카메라 렌즈에서 보이는 상이 그대로 보이는 디지털 카메라, DSLR과 다르게

일회용 필름카메라는 그것이 아니라는 것!

그래서 손가락이 나올 수도 있어요.

저는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뒷편으로 손가락이 향하도록 해서 찍었어요.

나름의 꿀팁입니다.

 

펀세이버는 플래쉬 기능이 있어요.

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는 꼭꼭 플래쉬를 터뜨리시는게 좋답니다.

이건 정말 꿀팁이에요..!

 

일회용 카메라로 찍으실 때

한 장 찍고 나면 롤을 끝까지 감아야 다음 사진이 찍힌답니다.

저는 제대로 안 감는 바람에 분명히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오지 않은 사진이 5장 정도 돼요..ㅠ

 

자 그럼 저의 첫! 필름카메라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.

 

 

흐린날 - 플래쉬 터뜨린 사진들. 나의 졸업식

 

실내. 실내등 킨 채 플래쉬 터뜨리지 않음.

 

핸드폰 카메라, DSLR과는 다른 느낌으로 한번뿐인 (아마도?) 대학 졸업식을 담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.

 

다른 느낌으로 추억을 담고 싶다면, 일회용 카메라는 어떨까요?

만원으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요.

 

펀세이버 말고도 데이라이트도 구매했는데,

이것도 다 찍고 현상하고 나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.

 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좋은 하루 보내세요~